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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 '정보보호의 유엔' FIRST 가입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9. 12. 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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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가 정보보호 분야의 유엔이라고 불리는 '침해사고 대응과 보안 국제협의체'(FIRST)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는 산업·무역·에너지·연구개발(R&D) 53개 회원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FIRST는 전 세계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사건 대응을 위해 1990년에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92개국 492개 팀이 정회원으로 있다.

미국 사이버안전진흥청, 일본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각국 정부 기관과 시스코, 인텔, 구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다.

한국에서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네이버, 안랩[053800] 9개 기관·기업이 정회원으로 활동한다.

센터는 이번 회원가입을 통해 FIRST 내 구축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침해사고 분석과 정보 수집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보유한 에너지 기관을 총괄 관리하는 부문 관제센터로서 에너지 부문 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 방안도 국제적으로 공조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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