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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변 관광지, ‘그림’으로 안내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19. 12.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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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주변 관광지 안내를 강화하고 안내표지 판독성 향상 등을 위해 그림형 관광지 안내표지”(사진. 국토부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12개 지점에 그림형 표지를 도입해 9개 관광시설 안내를 19일부터 시작하고 미비점 등을 수정 보완해 내년 말까지 모든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그림형 표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고속도로변 관광지 안내표지는 안내대상과 크기(규격), 설치방식 등이 통일되지 않아, 보기에 복잡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다소간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도로공사, 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 주요 개선내용 >

  (안내대상) 국립공원, 세계유산, 관광단지의 3가지 유형과 9개 세부 항목으로 안내 대상을 명확히 했다.

  (규격정비) 가로 4~6미터, 세로 1.5~3미터 등 표지별로 제각각이던 표지 크기를 가로·세로 4미터로 통일.

  (설치방식) 동일 표지판에 지명관광지를 병기하여 복잡한설치 방식을 개선하여, ‘관광지를 분리하여 출구전방 1.5km 지점에 그림형 관광안내 전용표지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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