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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이용구 교수팀 , AI이용한 교통사고 평가시스템 개발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12.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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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이 세계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한 '교통사고 과실 평가 시스템'(사진 지스트)을 고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사람이 사고 과실 평가에 개입하지 않고 AI가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해 사고 과실을 자체 판단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의 노동력이 최소화하도록 AI 네트워크 학습을 위해 사용되는 데이터를 화질 개선과 라벨링 등 데이터 가공없이 동영상 원본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데이터를 보유한 업체는 추가적인 부대비용 없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일 강원 평창 휘닉스에서 열린1회 쏘카X한국정보과학회 AI 영상분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고 과실 평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사람이 사고 과실 평가에 개입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고 과실을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의 영상 분석 AI 법률 분석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블랙박스 이외에 CCTV 분석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상 녹화물을 통한 법률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ICT융합 산업원천기술 사업과 지스트 인공지능 개발과제 지원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등 모빌리티 및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차대차 사고 이외에 차대사람, 차대이륜차 등 다양한 사고도 분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기능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한 시스템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사고 즉시 과실 비율을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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