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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4월말까지 18개 스마트챌린지 사업 선정

산업. 국토. 특허

by 문성 2020. 1.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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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4월말 총 18개 스마트챌린지 사업(사진. 국토부)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43일까지 준비와 접수기간을 거쳐, 시티·타운 챌린지는 2단계 평가(서면발표), 솔루션 챌린지는 1단계 평가(서면)를 통해 오는 4월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19)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18)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타운-()솔루션 등 3개 유형이며,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을 차별화했다.

 

<사업별 주요내용>

 

(대규모) 시티 챌린지

 

시티 챌린지는 대·중소기업, 새싹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총 집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4년간 진행되며, 첫해는 민간·지자체 컨소시엄 4개를 선정하여 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사업을 지원(15억 원/)하고, 후속 평가를 거쳐 예비사업 성과가 우수한 1곳 내외는 3년간 국비 150억 원(지방비 50% 매칭)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또 새로운 스마트기술·서비스가 구현되는 만큼 예비사업과 본사업 모두 예산 지원과 함께 스마트시티형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중규모) 타운 챌린지

 

타운 챌린지는 리빙랩 등 지역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도시 내 일정구역의 수요에 최적화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년 간 진행하며, 1년차에 4곳을 선정하여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예비사업(3억 원/)을 지원하고, 추가 평가를 거쳐 계획 내용이 우수한 3곳 내외는 국비 20억 원(지방비 매칭 50%)을 투입해 후속 조성을 위한 본 사업을 지원한다.

 

] (소규모) 솔루션 챌린지

 

솔루션 챌린지는 대·중규모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일 솔루션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티·타운 챌린지와 달리 단년도 사업으로, 시민들이 단기간에 솔루션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정된 10곳에 국비 3억 원(지방비 50% 매칭)을 투입하고, 선정 즉시 조성에 착수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챌린지 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smart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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