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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농림. 산림. 해양

by 문성 2020. 8. 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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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사진. 국립해양과학관)이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0177월 첫 삽을 뜬 후 총사업비 9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11000, 건축연면적 12345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국립해양과학관 1(전시·교육시설), 숙박시설 1(50여명 수용) 등을 갖췄다.

동해바다 조망 및 수심 6m 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상·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393m)의 해상 스카이워크, 야외 해맞이광장 및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다는 하나로 연결돼 있고, 바다는 지구를 하나로 연결한다'(One Ocean, One Planet)는 비전 아래 해양자원·해양산업·해양에너지 등 해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주제를 담은 10개의 전시구역(zone)을 제공한다.

가상현실(VR), 3면 영상관 등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해양과학 분야를 더욱 생생하게 다가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국힙해양과학관은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고려,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이용하고자 하는 자는 국립해양과학관 홈페이지 내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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