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는 20일 오후3시 7분경(현지기준 3월 20일 11시 07분경)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이었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사진. 과기정통부)의 발사체 ‘소유즈 2.1a’ 에서 문제가 발견돼 발사일정을 연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 용역 업체인 JSC 글라브코스모스사는 발사를 앞두고 소유즈 발사체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수행하던 중에 발사체의 상단(프레갓)의 제어시스템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발사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현재 JSC 글라브코스모스사는 소유즈 발사체의 발사중단 원인 분석과 점검을 완료한 후 앞으로 발사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1월 22일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이 50여 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 조립 등 발사준비 작업을 마쳤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500㎏ 중형급 위성 '표준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예산 1천128억원, 국토부 451억2천만원 등 1천579억2천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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