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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없는 기업, 정년 66세 보장...한국에도 그런 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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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1. 9. 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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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의 희망은 정년 보장이다. 가능하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종신근무를 희망한다. 이게 직장인의 꿈이다.  평생직장이다.

 

한국에도 창사이래 37년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 또 정년을 보장해 주는 기업이 있다. 말로만 공생이니 상생이니 하면서 기업이 어려우면 마치 무 자르듯이 직원들을 해고하는 대다수 기업들과 대비되는 기업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5일 이같은 우수사례를 발굴, ‘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으로 11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간존중 생산성’이란 인력과 비용 감축을 중시하던 기존 생산성 개념과 달리 고용 증대, 일터에서의 신뢰 관계, 성과의 공정한 분배 등을 중시하는 개념이라고 생산성본부는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피케이, 동화엔텍, 화일약품[061250], KD운송그룹, 이영산업기계, 선일다이파스, 남양공업, 삼성메디슨, 삼익THK[004380], 세방전지[004490], 한국도자기이다.

 

이 업체들은 안정적인 고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교육과 복리후생에 힘을 쏟아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생산성본부 측은 전했다.

 
화일약품은 1974년 창사 후 다 한건의 해고도 없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37년간 단 한 해도 적자가 나지 않았다. KD운송그룹은 7600여 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이며 66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이영산업기계는 7년 근속자와 15년 근속자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특전을 제공한다. 이런 노력에 힙입어 선정기업들은 최근 3년 이상 매출 및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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