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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핵실험 " 방사성 오염 가능 비, 눈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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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 2013. 2.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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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한 가운데 한국보건시민센터는 12일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 대기권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 외출시 비나 눈에 맞지 말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자료를 통해 “북한이 지하에서 핵실험을 진행해 방사능오염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지만 현재는 오염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군사적, 외교적 대응외에 방사능오염 가능성에 대한 정보도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센터는 “일본은 자위대 항공기를 띄워 방사능오염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중국도 방사능오염을 우려하고 있다”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폭발사고 당시 정부가 한국은 방사능 피해갸 없을 것이라고 부인했음에도 나중에 방사능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우리는 한반도 대기권의 방사능오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센터는 “정부는 대기중의 방사능측정 시설을 총가동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국민에게 알려야 하고, 시민들은 혹시 내릴지 모를 방사능 오염비나 눈에 맞지 않도록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며 “정부는 또한 인근 동해바다와 지하수 오염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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