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이날 제64차 전체회의를 갖고 신 전 위원을 EBS 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이계철 위원장, 홍성규 위원, 김대희 위원, 김충식 부위원장(야권 추천) 등 네명이 참석했다. 김재철 MBC 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양문석 위원(야권 추천)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계철 위원장은 오는 30일 신용섭 EBS 신임사장 내정자를 임명할 계획이다
신 내정자의 임기는 11월29일까지 3년이다.
신 전 위원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부 정보보호심의관, 전파방송정책국장,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방통위 상임위원에 올랐다.
방통위 관계자는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대한 전문성,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기준을 고려했다”며 “면접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신 전 위원이 방통위의 동의를 거쳐 선임됐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일 총 9명의 EBS 사장직 지원자를 3명으로 압축했고, 26일 전문가 면접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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