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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한국에서 15년만에 철수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2. 12.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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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한 분이 느닷없이 이메일을 보냈다.

웬일인가?. 내용인즉 간단했다.

 

“야후가 한국에서 줄행랑을 치는 바람에

졸지에 메일 주소를 바꿉니다.“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 상륙한지 15년만에 31일 국내 서비스를 끝내고 한국에서 철수한다. 이미 야후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국 사업을 올해 말 종료한다고 밝힌바 있다. 

 

야후 코리아가 철수함에 따라 블로그, 이미지, 비디오, 뉴스 검색은 31일자로 중단하지만, 웹 검색은 계속 한국어로 이용 가능하다.

 

야후는 지난 1997년 한국시장에 진출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이 급성장하면서 최근 국내 시장 점유율이 0.2% 선에 머무르는 등 사실상 포털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번 철수로 검색광고 등을 통해 야후 코리아의 현금창출 역할을 했던 자회사 오버추어도 함께 한국에서 철수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음을 확인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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