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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입비 8월부터 인하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4. 6.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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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입비가 이르면 8월 중 최대 12천원가량 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30일 발표한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르면 우선 89월 중 휴대전화 가입비가 작년 대비 50% 추가 인하된다. 정부는 2015년 말까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T는 현재 23760원에서 11880원으로, KT14400원에서 72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18천원에서 9천원으로 가입비가 각각 내려간다.

 

정부는 또 현재 88009900원대인 유심(USIM. 가입자식별모듈) 가격을 10% 내리고, 2G·3G 피처폰 종량제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요율도 KB1.5(단일요율 기준)에서 0.25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미래부는 이와함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를 제외한 SKTKT5만원 이상 요금제에 대해서만 무선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도록 제한해왔다.

 

간헐적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LTE 선불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는 한편 장애인·노인전용요금제 구간을 최대 5만원대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미래부는 통신요금 인가제 개선안을 추가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중장기 통신정책방향과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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