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이 27일 새 책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2.0’ 펴냈다.
이 책에는 열린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를 겪고 난 그의 경험이 담겼다.
책에는 일에 대한 태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법,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 자기만의 브랜드를 창조하는 방법 등을 본인의 경험과 본인이 겪은 사람들의 일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낸다.
그가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사람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다. 그는 스티브 잡스가 인터뷰 중 한 말을 인용한다.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퍼플피플은 김 회장이 정의한 개념으로, “영웅급 인물들이 인재에 머무르지 않고 인맥을 이루는 힘, 개인을 존중하고 위대하게 만들어내며, 그들을 따르면서 영정을 다해 함께 성공을 즐길 수 있는 자”라고 풀이한다.
김 회장은 1974년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30대 초반에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했다. 1986년 실리콘 밸리에 한국인 최초로 ‘이노디자인 USA’를 설립했다. 이후 1999년 이노디자인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스타리치북스. 284쪽. 가격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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