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과 부산에 스마티시티 시범도시 조성한다.
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기술을 공유하고 정부로부터 정책방향을 공유받으면서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 5-1 생활권(그림 위)과 부산 에코델타시티(그림 아래) 등 두 곳에서 추진한다.
시범도시는 이날 발표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연내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하며, 2021년 말부터 주민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세종시 합강리 일대 5-1 생활권(274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시범도시가 조성된 후에도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정부는 이날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기업 협의체에는 300여개 회사가 가입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기업체 신용도 등을 고려해 113개사를 선정했다.
정부는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도시 단위에서 스마트도시 사업을 위한 관련 규제를 일괄 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15일부터는 시범도시 내에서 익명 처리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특례를 시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고품격의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 등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라며 "스마트시티는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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