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암 빅데이터 센터', 성남시의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센터' 등 22개를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함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640억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에 10개 분야 플랫폼과 72개소 센터를 선정했다. 28개소 센터를 더 선정하고자 공모를 진행해 이번에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남은 6개소는 이달 초 내로 공고 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분야는 지능형 전력망의 산업진흥 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금융 분야는 부동산 관련 데이터 26억 건을 보유한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부동산 감정평가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에 나선다.
헬스케어 분야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암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 추진해 암 빅데이터 플랫폼(수행기관 국립암센터)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는 CCTV 영상 등 인프라 데이터를 보유한 성남시청이 수행기관으로 자율주행차 제어 데이터를 보유한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6개소 센터선정 상세 공모절차는 과기정통부(www.msit.go.kr)와 정보화진흥원(www.n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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