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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소액결제 사칭한 스미싱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9. 9.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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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소액 결제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이런 스미싱 사기건수는 지난 7월까지 전년대비 21.5%증가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의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또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문자 속 링크를 통해 받지 않고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통사 등에서 제공하는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하고 보안강화 및 업데이트 명목으로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아야 한다.

정부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간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통3(SKT, KT, LGU+)와 협력해 5일부터 총 5,360여만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발송해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 중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로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와이즈유저, www.wiseuser.go.kr), 보호나라(www.boho.or.kr) 및 경찰청(https://www.police.go.kr/main.html), 보이스피싱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fss/vstop/main.jsp)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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