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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명문소공인’ 100곳 선정

중기.스타트업

by 문성 2019. 9.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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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소상인 분야에 백년가게를 도입한 정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여 올해 100개를 선정한다.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준다.

첫째,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0.4%p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둘째,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셋째,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시 우대한다.

넷째, 홍보영상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인증현판 제공 및 교육워크숍의 강사로 활용하여 사회적 인식을 제고한다.

희망 명문소공인은 23일부터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국에 설치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접수하면 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관련 협·단체에서는 지역 내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을 발굴하여 명문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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