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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1차관 정병선, 2차관에 장석영… 차관급 인사

청와대. 총리실

by 문성 2019. 12.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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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정병선(54·행정고시 34) 과기부 국립중앙과학관장을, 2차관에는 장석영(52·행시 33)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병선 1차관은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라며 "뛰어난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현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더욱 가속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장석영 2차관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굵직한 현안을 담당해 온 정보통신 전문관료"라며 "탁월한 기획력·소통능력을 토대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선 신임 1차관은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영국 석세스대에서 행정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34회)합격 후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과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장, 국림중앙과학관장을 역임했다

신임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대구 능인고, 고려대 법학과(학사)와 서울대 행정학(석사)를 나와 미국 덴버대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33) 합격후 입직해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지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52)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최 신임 차관은 1982, 86년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딴 한국 수영계를 대표한 선수 출신이다. 가수 유현상씨가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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