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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문의 조건 "정직, 공정,헌신"

미디어. 게시판

by 문성 2010. 4. 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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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은 신문의 날이다.


요즘 언론들이 독자들로부터 예전같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언론한테 있다.


위싱턴포스트지 벤브레들리 부사장이 이런 언론에 대해 금과옥조같은 말을 했다.

중앙일보가 7일 벤브래들리 부사장(사진.중앙일보 홈페이지)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한 말은 언론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이다.


그는 좋은 신문 에 대해 “정직한 신문, 공정한 신문, 독자에게 헌신하는 신문이 좋은 신문의 필수요건”고 말했다. 
그는 독자에게 새롭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자 모두가 시간과 에너지를 동원해 독자에게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자는 편견에 빠져서는 안된다. 기자는 아무것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학자 필립 마이어교수는 “2043년이면 신문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고 전망하지만 “좋은 신문은 어떤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고 주장했다.


그의 지적은 왜곡이나 편파, 부풀리기 등의 보도로 국민한테 불신을 사는 국내 언론인과 사주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교훈이다.

그는 1968년부터 91년까지 23년 동안  위성턴포스트지 편집국장을 지내면서 「베트남전 펜타곤 페이퍼 보도」 「워터게이트 사건폭로」 등의 기사를 통해 워싱턴 포스트지를 언론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한 사람이다.

그의 저서 ‘워싱턴포스트 만들기’는 국내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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