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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범죄 잡는 최첨단 AI 기술 선뵌다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21. 3.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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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1’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사진. ETRI)를 일반에 공개한다23일 밝혔다.

연구원이 일반에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치안 민원응대 폴봇(Police chatBot) 기술 등이다.

연구원은 인공지능 유망기술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설명회도 가진다.

인공지능 기반 얼굴정보 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정보를 카메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AI 기술이다.

앞으로 출입관제 보안이나 범죄인 검색, 감염병 접촉자 판별도 가능해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에도 효과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능형 범죄위험도 예측 기술은 범죄위험상황을 초기에 인지하여 실시간 범죄위험을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다.

특히 112 신고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기술로 향후 경찰이 신고접수 시 범죄유형과 대응코드의 조기 판단, 예측한 신고 수에 따른 순찰 경로 최적화 등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과거 수사데이터와 주변 인물관계를 분석해 용의자 추론 등에 필요한 주요 단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은 대화형 음성 챗봇 기술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분야 전화민원 상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민원 시나리오별 치안 지식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대화를 수행한다.

향후 단순민원 전화상담, 대화형 학습도우미, 실버세대 말동무, 지역관광안내 서비스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연구원은는 AI와 관련된 유망기술을 발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상담의 시간도 갖는다.

주요 기술로는 비정형 동적환경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지도작성 및 전역 위치인식 기술 다양한 영상 조건에서의 딥러닝 기반 휴먼행동 인식기술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 및 수용성 확보를 위한 운전자 모니터링 및 제어권전환 에이전트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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