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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국연합 "차기 정부 ICT독임부처와 IT수석 신설해야"

과기정통. ICT. 국방

by 문성 2012. 8. 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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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21개 학술단체와 18개 협회·단체들로 구성된 `미래IT강국 전국연합`가 8월28일 오전 서울 상공화의서 국제회의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전국연합은 이날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를 수석대표로, 노규성 선문대 교수를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안문석 수석대표(고려대 명예교수)는 "미래IT강국전국연합은 새로운 미래 ICT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회와 협회·단체를 망라한 거국적 연합체"라고 소개했다.

 

 

전국연합은 창립 선언문에서 "현 ICT 위기는 정보통신부 폐지 이후 정부의 총체적 리더십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하고 "각 정당과 대권주자에게 차기 정부에 전담부처와 청와대 내 IT수석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성 상임대표(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는 "미래IT강국전국연합이 ICT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한 `IT매니페스토`를 대선주자에게 전달하고, 나아가 각 대선주자의 대선공약도 평가해 ICT 관련 현안이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연합은 출범기념으로 ‘미리IT강국 실현을 위한 ICT거버넌스와 ICT정책’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세미나 기조강연에서 박정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방송통신 거버넌스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현 ICT의 위기는 스마트환경과 새로운 생태계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정부 정책 미흡에 원인이 있다"며 "방송통신과 미디어 등을 담당하는 ICT 총괄부처로서의 독임제 부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희준교수의 사회로 차기 정부의 ICT거버넌스와 ICT비전 실행전략에 대해 종합토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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