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장. 사진) 주재로 열렸다. 박 대통령은 부의장으로 선임된 박상대 한국과총 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제127조)과 법률에 근거한 과학기술계 최상위의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1991년 출범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 아젠다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혁신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담 분과를 구성했다.
분과는 △과학기술기반 (R&D재원, 제도, 인력 및 인프라 등의 효율화 및 역량강화 방안) △미래전략 (미래예측과 전망, 유망 성장분야 발굴 등) △창조경제(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전략) 등 3개다.
자문회는 앞으로 ‘과학기술 중심사회’를 바탕으로 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높여 전문성 있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공청회와 포럼, 대국민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고, 대학‧연구소‧기업 등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요인을 파악하며 이들이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책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명단>
부의장: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1. 미래전략분과
-신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위원장)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나도선 울산대 의대교수
-백홍열ADD소장
-양웅철 현대.기아 연구개발본부 부회장
-이상천 창원대 초빙교수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2. 과학기술 기반분과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위원장)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용민 포항공대 총장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한선화 KISTI첨단정보연구소장
3. 창조경제분과
-강성모 KAIST 총장(위원장)
-문길주 KIST 원장
-박경숙 모두텍 대표이사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이원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장순홍 KAIST 교수
-한경희 한경회생활과학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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