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즐기다 보니 내 세상’이라는 단행본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선 빌리지(Sun Viiage)와 관련해 쓴 글 모음집이다.
선 빌리지는 그가 국회에 입성해 역작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미래 공동체 구상이다.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한계비용을 최소화해 자급자족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마을을 만들자는 구상이다. 그런 기반을 구축하자는 게 선 빌리지다.
그는 4장으로 구성한 책에서 △미래 인재의 조건 △미래 사회를 위한 전략 △큰 틀 전략의 사례 △ 선 빌리지 상상 이상의 미래를 다루었다.
전 의원은 벤처창업 1세대 정치인이다.
한글과 컴퓨터 대표를 맡아 파산위기에 놓인 한글과 컴퓨터를 살려냈다. 벤처기업인에서 국민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에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K밸리 조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초선인데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로 일했고 현재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장과 국회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개인정보대책특별위원, K밸리 포럼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는 다소 별나다. 한창 일할 나이에 자기 묘비명을 써 놓았다.
묘비명은 ‘나의 작은 날갯짓이 언젠가 태풍이 될 거라는 사실을 늘 기대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까’라는 질문을 가슴에 안고 산다고 한다.
취미인 노래와 키타 연주 솜씨가 뛰어나 지난해 12월 대학시절 활동했던 동료들과 인드키를 결성, 1집 앨범을 냈다.
에딧더월드 펴냄. 198쪽.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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