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가족여행<11>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호치민에서 꼭 가 볼 대표 명소중의 한 곳이 노트르담 대성당(사진)이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1863년부터 1880년에 걸쳐 건설했다. 호치민 1군에 있다. 가톨릭 대주교 대성당으로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이 성당의 토대는 성당 무게의 10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네오고딕 양식이다. 건축 자재 다수를 프랑스에서 공수해 왔다고 한다.

천주교도가 많은 베트남에서는 휴일 미사가 되면 많은 경건한 시민들로 붐빈다고 한다.

 

노트르당 대성당을 관광하러 갔다가 교통 체증이 너무 심해 대성당을 한 바퀴 돌고 그냥 돌아왔다. 차속에서 사진만 찍었다.

 

 

이튼날 오전 우리 가족은 귀국길에 올랐다. 공항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호치민 시내는 구름에 가려 흐릿했다.

 

 

그러나 호치민에 관한 가족 여행 추억은 살아 생생했다.

 

 

기내에서 본 창공과 뭉게 구름, 노란 햇살은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