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주기' 추모 계획 20일 발표

노무현 재단은  노 전 대통령 1주기 추모행사 종합 계획을 오는 20일 발표한다.

노무현재단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는 1주기 추모행사 계획 전반에 대한 세부내용, 시간, 장소 등을 19일까지 확정해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 재단사무실에서 가지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발표한다

두 재단은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1주기 추모행사기획단’을 구성해 문재인 단장 주재로 매주 정례 회의를 갖고 행사의 기획, 세부 운영, 홍보, 예산 등 제반 상황을 점검해 왔다.

추모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달간 서울과 봉하, 기타 주요 대도시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박석 및 묘역 완공식, 봉하 추모영상관 개관식, 특별 토론회, 특별 미술전, 추모 전시회, 추모 콘서트, 학술 심포지엄 등이다.

이번 행사 중 추도식은 5월 23일에 거행하며 사회는 인기 개그맨 김제동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