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이동관 허위라면 즉각 고소하라"
서울 봉은사 명진스님 측은 12일 조계종 총무원과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명진스님의 11일 법문 내용과 관련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라"며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봉은사는 이날 입장문 발표를 통해“ 총무원 측과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명진 스님의 발언이 허위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다면 입증된 사실을 근거로 법적 대응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봉은사는 총무원이 11 일낸 논평에 대해 “명진 스님 발언의 근간은 보지 못한 채 지엽적인 내용만을 따져 물었다”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봉은사는 “총무원 논평에서 ‘확인되지 않은 일’, ‘허위사실’, ‘거짓주장’, ‘비방’이라고 치부한 명진 스님의 발언은 원담 기획실장, 자승 총무원장 본인..
붓다 소식
2010. 4. 1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