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점화 "이통요금 공방", 비싸면 '기본료' 내려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국가별 이동전화 요금을 발표하자 이통요금 논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나름대로 할 말이 많겠지만 문제의 해법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우리 이통요금이 비싼가. 아닌가를 따지보자. 비싸다면 요금을 내리고, 적정하다면 내리지 않으면 될 일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11일 한국의 이통요금이 2년 전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30개 OECD 회원국의 이동전화 요금의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은 이동전화 소량 이용자(음성통화 월 44분 사용 기준)의 요금 순위는 2년 전 24위에서 25위로, 중량이용자(114분 사용)는 10위에서 19위로, 다량이용자(246분 사용)는 11위에서 15위로 올랐다. 소량 이용자 요금의 경우 OECD 요금 평균 171달러보다 높은 연간 227..
이현덕 칼럼
2009. 8. 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