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내정자의 과제는
새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 전 정보통신부 초대 차관(사진)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후임에 이계철 전 차관을, 내정 발표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국회에 이계철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다소 의외다. 그동안 후임을 놓고 방송이나 언론계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적격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 내정자는 1940년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1967년 행시 5회로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체신청장, 전파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과 옛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체신관료 출신이다. 특히 체신부의 변혁기인 91년부터 4년간..
이현덕 칼럼
2012. 2. 14.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