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이건희 회장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그말이 틀림없습니다. 재벌회장의 발언- 대통령 심기 불편 - 재벌기업의 진화 작업 등입니다. 청와대가 11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전날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정운찬 동반성장 위원장의 ‘이익공유제’ 구상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듣기 거북하다” “배신감을 느낀다”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든 생각입니다. 이 회장 발언에 청와대가 발끈 한 것입니다. 세월을 거슬러 가볼까요. “우리나라 는 행정력은 3류급, 정치력은 4류급, 기업경쟁력은 2류급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1995년 4월13일. 중국을 방문중이던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이 한 이른바 ‘베이징 발언’ 내용입니다. 옳은 지적 아닙니까. 세월이 지나도 정치는 지금도 여전히 4류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회장의 발언..
이현덕 칼럼
2011. 3. 11. 19:20